, 핵심 제시 = 금융 당국은 26일 저평가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기업가치 제고 정책을 도입하기로 했다.정책의 주요내용은 상장회사들이 올해 7월부터 자체로 제정하도록 배치하는것 등이다
금융 당국은 26일 저평가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가치 제고 정책을 도입하기로 했다.오는 7월부터 상장사들이 자체적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만들어 발표하도록하고, 연내에 우량 기업을 모델로 관련 지수와 펀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금융위는 이날 관계기관과 세미나를 갖고 한국 증시 활성화를 위한 기업 가치 제고 지원 방안을 논의한 결과 이같이 결론을 내렸다.회의 결과에 따라 약 1600개 상장사가 자체적으로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계획을 수립해 매년 발표하게 된다.위원회는 6월 말까지 가이드라인을 만들기로 했다.
또 시장이 기업가치를 평가하고 투자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로 했다.우선 9월까지 우량기업을 표본으로 한국밸류업지수를 만들어 기관 · 외국인에게 참고자료로 제공하기로 했다.이와 연계한 상장지수펀드 (etf)도 12월까지 만들어 개인투자자들이 우량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책임이행규약 (stewardship code)을 상반기 중 개정하고 기관투자가가 투자 대상자에게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수립 · 시행하고 시장과 소통하도록 하는 내용을 신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