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지옥의 공사'는 동명의 인터넷 만화를 원작으로 유아인, 박정민, 김현주, 원정아가 주연을 맡았다.지옥사자가 예고 없이 사람들에게 지옥행을 선고하면서 벌어지는 일련의 초자연적 현상과 혼란을 틈타 부흥하려는 종교단체'뉴 진리회'와 사건의 진실을 밝히려는 사람들의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담고 있다.
금일 (22일) 공개된 티저 2 종 스틸은 지금까지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지옥사자와 그에게 고지받고 지옥행을 받아들인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 강렬한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저승사자 앞에서 마치 형벌을 받듯 불타고 있는 서울 한복판에서 저승사자에게 쫓기는 한 남자의 섬뜩하고 혼란스러운 모습은 극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연상호 감독은 웹툰을 만들 때부터 영상화 가능성은 있었다고 말했다.'송곳'의 최규석 작가와 다시 의기투합해'지옥공사'의 세계관을 더욱 굳혔다.연상호 감독은 감당할 수 없는 초자연적 현상에 맞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지옥공사'를 통해"우리가 사는 세상은 어떤 세상이며,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날카로운 질문을 다시 한 번 던진다.
